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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사상 최저가 경신…공급 위기 해법 나올까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7. 14.

코인뉴스

파이 네트워크(PI) 가격이 또다시 13% 하락하며 0.07078달러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다. 고점 대비 98% 넘게 밀리면서 보유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프로젝트의 ‘공급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반등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시장에서 시가총액 10억달러 아래로 내려앉았고, 현재는 약 7억8500만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기 지지자로 알려진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은 파이 코어 팀이 개발보다 토큰 공급 확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파이 네트워크는 ‘공급 위기’에 직면했으며, 침묵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생태계 업데이트나 향후 파이 DEX만으로는 가격 회복이 어렵다며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우선 남은 파이 공급의 최대 50%를 소각하고,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같은 주요 거래소 상장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투명한 ‘바이백 앤 번’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공급 일정이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파이 스캔(Pi Scan)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7억7580만 PI가 추가로 잠금 해제될 예정이며, 월평균 1억2930만 PI가 시장에 풀린다. 이미 매도 압력이 거센 상황에서 물량 유입이 이어지면 가격 방어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소각이 단기 심리 개선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매달 계속 쏟아지는 물량을 감안하면 한 번의 조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파이 네트워크(PI)가 신뢰를 회복하려면 공급 조절과 거래소 확장, 실질적 수요 확대가 함께 맞물려야 한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