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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동 긴장 완화에도 주식 랠리 소외…추가 모멘텀 필요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8.

코인뉴스

비트코인(BTC)이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속에서도 주식 시장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며 ‘상대적 부진’을 드러냈다. 비트코인, 거시 호재에도 제한적 반등 비트코인(BTC)은 17일(현지시간) 6만7,217달러(약 1억 330만 원)까지 상승했다가 18일 6만6,500달러(약 1억 220만 원)로 되돌림을 보였다. 24시간 기준 상승률은 약 0.3%에 그쳤다. 같은 기간 미국 주요 지수인 S&P500은 1.7%, 나스닥100은 3.1% 급등하며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 배경에는 ‘이란 핵합의’ 관련 낙관론이 작용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비트코인은 그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모습이다. 주식 대비 뒤처진 흐름…시장 해석은 전통 금융시장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유동성’과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된 가운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고위험 성장 자산’과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점에도 주목한다. 과거에는 나스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독립적인 흐름이 강화되는 징후도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