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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FTX 피해자 보상용 ‘새 토큰’ 언급…25년형 현실에 실행 가능성은 의문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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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Bankman-Fried(SBF)가 FTX 피해자 보상을 위한 ‘새 토큰’ 구상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25년형이 항소심에서 최근 유지된 만큼, 이 발언은 실행 가능한 계획이라기보다 개인적 희망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매거진이 인용한 엑스(X) 게시물에 따르면 SBF는 새로운 토큰 프로젝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로선 검증된 출시 계획도, 법적으로 승인된 구조도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발언은 FTX 붕괴 이후 남은 법적 책임과 현실의 간극을 다시 드러낸다. 25년형 유지…토큰 발상과 법적 현실은 거리 멀어 지난 12일 미국 항소법원이 SBF의 25년형을 유지하면서, 그는 여전히 장기 수감 상태에서 법적 제약을 받는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 토큰 발행이나 자금 조달, 사업 운영을 직접 주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을 ‘재기 신호’로 보기보다, FTX 사태의 여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FTX는 암호화폐 신뢰를 크게 훼손한 대표적 붕괴 사례인 만큼, 피해자 보상과 ‘토큰’이 결합된 구상은 더 큰 의심을 부를 수밖에 없다. 핵심은 ‘출시’가 아니라 회복 가능성 결국 이번 이슈의 핵심은 SBF가 실제로 새 토큰을 내놓느냐가 아니다. 법원, 파산 절차, 채권자 회수 구조가 우선하는 상황에서 그의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럼에도 이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FTX 피해 회복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암호화폐 업계가 여전히 책임과 신뢰 회복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