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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트수다 · 202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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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요지 옵서버(The Observer)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르면 22일(현지시간) 사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앤디 버넘이 그레이터맨체스터 보궐선거에서 리폼UK를 대파하고 22일 하원의원으로 선서할 예정인 가운데, 버넘 지지 세력은 스타머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201명 이상의 노동당 의원이 당 대표직 도전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숫자는 원내 노동당 의원의 과반을 넘어, 스타머가 더 이상 국왕에게 하원의 신임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없다는 의미다. 스타머는 최근 내각 장관, 다우닝가 참모, 노조 지도부, 당내 후원자 등과 수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자신의 집권 기반이 더 이상 견고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고위 인사는 스타머가 이르면 22일 "명확한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전했다. 스타머 측근인 한 노동당 상원의원은 "그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며 "본인이 말했듯이 혼란을 막는 것이 더 이상 유임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지는 하나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노동당 원로는 스타머가 현재 사임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