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XRPL 기후금융 인프라로 제안…XRP 가격은 잠잠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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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은 뚜렷한 반등 신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 의회에서 ‘XRPL(엑스알피렛저)’를 기후 금융 인프라로 채택하는 공식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가격은 잠잠하지만 제도권 채택 가능성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다. 영국 의회, XRPL 기반 기후금융 모델 제안 영국 의회 환경감사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 코맥 박사는 ‘기후 연계 전환채(Cl oCos)’라는 새로운 구조화 금융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정부 보조금 없이 민간 자본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유도하기 위한 설계다. 보고서는 해당 구조의 정산 및 기록 시스템으로 XRP 레저(XRPL)를 명시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적합한 블록체인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모델은 ‘발행-모니터링-발동-배치’의 4단계 구조로 운영되며, XRPL은 투자자 소유권 기록, 프로젝트 성과 추적, 자금 집행 검증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XRP 가격은 아직 ‘무반응’…지연일까? 이 같은 제도권 채택 기대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XRP는 약 1.07달러(약 1,653원)에 거래되며, 주요 지지선인 1.05달러(약 1,622원) 위에서 간신히 버티는 흐름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억4천만 달러 수준으로, 시장 참여는 과열되지도 위축되지도 않은 중립 상태다. 단기 저항 구간은 1.11~1.13달러, 주요 돌파선은 1.16달러로 꼽힌다.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넘어서야 1.20달러대 재진입 가능성이 열린다. 현재로서는 1.05~1.13달러 박스권 횡보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다.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하방 압력은 커질 수 있다. 대기 자금 이동…초기 인프라 프로젝트로 시선 분산 XRP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사이, 일부 자금은 초기 단계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동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리퀴드체인(LiquidChain)’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통합하는 레이어3 구조를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일 실행 구조와 통합 유동성 레이어를 통해 멀티체인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서 약 86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초기 진입 구간 특유의 높은 변동성과 기대 수익이 동시에 부각된다. 제도권 채택 vs 가격 지연…엇갈린 흐름 XRPL이 영국 의회 제안서에 포함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진전이다. 다만 XRP 가격은 아직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시장은 단기 가격보다 실제 도입 여부와 실행 속도를 더 주의 깊게 지켜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