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인생인데 한국정도면 서민이 살기 좋은 국가라고 생각함
작성자 비트수다 · 2026. 9. 15.
비트수다
30대후반이고 그냥 지잡대 나와서 중소기업다녀 (솔직히 나 20대때나 지금이나 내가 다니는정도 중소기업은 아무나 잘만 들어올수있지 근데 생각처럼 오래 못있더라고 워라벨이 나쁜것도 아니고 딱히 서로 터치 안하는 회사 분위기인데도 박봉인게 크지 뭐 이 돈 받으며 고정적으로 평일 주5일 9시출근 6시 퇴근 인생 살기 싫다는거지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나야 능력이 안되니 그냥 순응하며 사는거고) 암튼 29살쯤에 와이프27살에 4년 연애끝에 결혼했으니 결혼도 거의 10년다되어가네 양가 부모님 도움 못받고 부모님 본인들 노후 간신히 될까말까 난 근데 키워주시고 간신히될까말까라도 노후 어쨋든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 감사해 그냥 세들어서 신혼 시작했고 와이프도 중소기업 다니니 둘이 맞벌이하니까 중소기업부부라도 어쨋든 돈 남은거 비트코인에 넣었었어 그러다 비트코인 좀 올라서 그 돈에 대출 받아서 2023년에 경기도에 아파트 사고 와이프는 아들 낳고 이후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서 사회복지사 하면서 나랑 같이 육아하지 현재는 그리고 집 산 이후에는 하이닉스가 반도체 어쩌구 그때도 좋다 말 많이 나올때라 하이닉스에 매달 남은돈 넣고 이게 많이 올랐는데 몇달전 이제 금리 많이 올릴거라고해서 하이닉스 200만원대에서 다 팔아서 아파트 빚 갚았는데 그 이후 폭락했으니 운이 좋았지 아파트값 여기도 많이 올라서 최근 실거래가 6억정도 하더라고 난 빚없이 6억아파트 있는걸로도 만족해 없이살아서 그런지 그냥 이따금 금요일에 가족들이랑 국내여행 가서 일요일에 오고 일요일 저녁에 코스트코가서 일주일 먹을거 사서 요리해먹고 뭐 그냥 이렇게 살어 아들도 뭐 교육비에 큰돈 들일 형편도 못되고 나,와이프 둘다 공부 못했는데 그 유전자에 억지로 공부시킨다고 잘할거같지도않고 그냥 예의있고 사회성좋게만 키우려고 난 그렇게 커도 충분히 자기 밥값은 하며 살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앞으로는 그냥 이제 환율도 낮아지니 월급 쓰고 남은돈 조금이지만 S&p500,나스닥100에 넣어두려고 그냥 이렇게 살면서 없으면 없는대로 살 생각 난 그냥 가족이 화목하고 건강하면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론 와이프가 내가 볼땐 만족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나같은 무능한 남편과 살아서 속으로는 불만일거라고 생각한다면 난 할말 없지 또 아들이 다 커서는 무능한 아빠라고 불만있을수도 있고 미래에 그럼 뭐 그냥 내 팔자려니하고 살아야지 어쩌겠어 암튼 난 그냥 내 그릇이 이정도니까 깜냥것 그냥 내 가진거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살려고 그렇게 살기에 한국이 딱히 걸림돌이 되는 나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