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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00 장기 임대료 2025년 10월 이후 약 40% 상승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4.

코인뉴스

엔비디아(NVIDIA·$NVDA) H100의 1년 임대 계약 가격이 2025년 10월 저점에서 2026년 3월까지 약 40% 상승했다. AI 활용의 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대되면서 GPU 임대 시장의 공급 병목과 사업자별 가격 격차가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 지표를 공유한 마크 루이스(Mark Lewis)는 H100의 1년 임대 계약 가격이 2025년 10월 GPU 시간당 1.70달러(약 2430원)에서 2026년 3월 약 2.35달러(약 3360원)로 올랐다고 밝혔다. 주요 GPU 모델의 온디맨드 용량은 조사 대상 공급자 전반에서 사실상 매진됐으며 H100·H200 8노드 클러스터도 확보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오션(DigitalOcean)은 7월 21일 공지에서 8월 1일부터 일부 GPU 드롭릿의 온디맨드 가격과 12개월 예약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성능 컴퓨트 수요 증가를 가격 조정 배경으로 제시했다. 8월 3일 실리콘데이터(Silicon Data) 지수에 따르면, H100 임대 가격은 네오클라우드에서 GPU 시간당 2.78달러(약 3980원), 하이퍼스케일러에서 7.18달러(약 1만270원)로 집계됐다. 같은 화면에서 B200은 5.65달러(약 8080원), H200은 3.29달러(약 4700원)로 표시됐다. 이 지수는 네오클라우드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GPU 임대 가격을 일별로 산출한다. 수요의 무게중심은 AI 모델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고 있다. JP모건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은 4월 17일 보고서에서 에이전트형 AI가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자 한 명이 최신 도구와 활용 사례에서 10~100배 더 많은 컴퓨트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칩과 전력,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공급 병목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본지는 AI 단위 비용이 낮아져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 전체 컴퓨트와 전력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 크립토 시장과의 연결점은 채굴보다 분산 컴퓨트 네트워크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렌더(RENDER)는 유휴 GPU 컴퓨팅 자원을 보유한 노드 운영자와 3D 렌더링·머신러닝 개발자를 연결하는 분산 컴퓨트 네트워크다. 아카시 네트워크(Akash Network)는 독립 공급자가 GPU와 컴퓨트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탈중앙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 io.net은 독립 데이터센터와 크립토 채굴자, 파일코인(FIL)·렌더 같은 네트워크의 저활용 GPU를 모아 머신러닝 작업에 제공한다. 다만 GPU 임대료 상승이 분산 컴퓨트 토큰 가격이나 채굴 수익성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같은 GPU도 계약 기간과 지역, 인터커넥트, 가용성, 공급자 신뢰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제라(gerra)는 2026년 5월 프리프린트에서 38개 클라우드와 32개 GPU SKU를 분석한 결과 H100 가격 범위가 최대 18배 벌어졌다고 밝혔다. GPU 임대 시장이 아직 단일 가격으로 수렴하지 않은 파편화된 구조라는 의미다. 각 분산 컴퓨트 프로젝트에 미칠 영향은 실제 네트워크 사용량과 공급 계약, 보상 구조를 함께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다.

새벽숏쟁이1605

AI 추론 수요가 터지면서 GPU 임대 시장에 병목 현상이 생기네요. 이런 수급 이슈는 결국 AI 관련 코인들 시세에도 반영될 수도 있으니까 차트 흐름 잘 지켜봐야겠어요. 대형 거래소 자금이 어디로 몰리는지 파악해두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코인 시장 레버리지 잡을 때는 리스크 꼭 고려하셔야 해요. 투자조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