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트코인, 6만~7만달러 박스권이 바닥 될까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8.

코인뉴스

비트코인(BTC)이 6만~7만달러 구간에서 길게 횡보하면서 ‘강한 바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 분석가 프랭크 파터(Frank Fetter)는 이 가격대에 매물과 비용기반이 집중되면 시장이 다음 상승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파터는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BTC) 공급의 상당 부분이 6만~7만달러 구간에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높은 거래량이 몰린 구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약세 물량이 소화되고, 더 강한 손에 코인이 넘어가면서 의미 있는 지지선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 구간이 사실상 ‘전장’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하단으로 밀릴 때마다 매수세가 방어력을 시험받고, 상단에 다가설 때마다 매도세가 힘을 잃는지 확인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아직은 뚜렷한 추세보다 박스권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큰 바닥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거래가 오래 이어지고, 거래량이 쌓이고, 저가 매수세가 반복적으로 유입돼야 한다. 이전에 높은 가격에 샀던 투자자들이 손절하거나 보유 비중을 줄이는 과정이 지나가야만, 해당 구간은 점점 더 단단한 지지대로 바뀐다. 다만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BTC)이 단순히 다음 하락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세 전환을 확인하려면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와 주요 저항선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물 수요가 살아나는지도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