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또 매각…배당 재원 확보 나섰다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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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Strategy)가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비트코인(BTC) 매각에 나서며 배당 재원 확보에 나섰다. 대규모 보유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유동성 관리를 병행하는 ‘이중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레티지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크레딧 증권 배당 지급을 위해 3,588 BTC를 약 2억1600만 달러(약 3310억 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총 보유량은 84만3775 BTC로 감소했으며, 달러 준비금은 25억5000만 달러(약 3조9060억 원)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매도와 ‘디지털 크레딧’ 전략 병행 이번 매각은 단순한 포지션 축소라기보다, 지난주 발표된 ‘디지털 크레딧 자본 프레임워크’의 일환이다. 스트레티지는 기존의 비트코인 중심 매수 전략에서 한발 나아가, 유동성 확보와 장기 노출 확대를 동시에 노리는 구조로 전환했다. 회사는 현재 확보한 달러 자산으로 약 17.4개월치 배당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배당 지급 기간을 25개월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최대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도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비트코인은 덜 변하고 더 널리 쓰인다” 세일러는 이번 발표에 앞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견해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프로토콜 계층에서는 점점 변화가 줄어들고, 그 대신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