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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0주 이동평균선 회복…강세장 신호 다시 주목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8.

코인뉴스

비트코인(BTC)이 장기 추세의 핵심 지표인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다시 반등 흐름을 보이며, 역사적으로 강세장 진입 신호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비트코인(BTC)은 ‘200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일시 하락했다가 주간 기준으로 다시 회복하는 패턴을 두 차례 반복했다. 현재 가격은 약 6만3900달러(약 9716만 원)로, 200주 SMA인 6만2358달러를 소폭 상회하고 있다. 이 지표는 장기 평균 가격을 의미해 시장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추세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200주선’ 지킨 비트코인…희귀한 매수 구간 크라켄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마스 퍼푸모(Thomas Perfumo)는 이 구간이 역사적으로 ‘매우 드문 매수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된 날은 2017년 중반 이후 전체 거래일의 약 10%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퍼푸모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이후 1년 기준 중간값 수익률 113%, 2년 기준 313%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평균이 아닌 ‘중간값’ 기준으로, 극단적인 급등 사례를 제외한 보다 안정적인 수익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손실 구간도 제한적…회복 속도 빨라 수익률뿐 아니라 하방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퍼푸모는 “이 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 중간값은 단 2일에 불과했다”며 “이후 1년간 최대 낙폭도 중간값 기준 약 9%로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가격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진입 구간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장기 투자 관점에서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높았던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 데이터의 함의…그러나 보장은 아니다 다만 그는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퍼푸모는 “과거 데이터가 미래 수익을 약속하진 않지만,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에서 ‘상당한 가치’를 제공해왔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비트코인(BTC)이 다시 200주 이동평균선 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패턴이 반복될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이 전개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