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vs 현금서비스, 뭘 먼저 갚아야 할까(우선순위)
작성자 비트수다 · 2026. 7. 6.
비트수다
카드 5장을 동시에 돌려막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를 그치도록 한 건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전체 숫자를 직접 종이에 적어본 어느 날이었습니다. 각 카드의 잔액과 금리가 흩어져 있을 땐 그저 막연한 불안이었는데, 한 장에 모아 합쳐보니 매달 이자로만 수십만원이 빠져나가고 있더군요. 원금은 태반 그대로인데 말이죠. 그 충격이 행동의 계기가 됐습니다. 오늘날로 새 결제를 끊고, 가장 비싼 빚부터 갚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한 장씩 간추림될 때마다 숨통이 트였고, 갚을 수 있다는 감각이 돌아왔는데요. 혹시 지금 막막하시다면, 오늘 딱 30분만 내어 모든 빚을 한 장에 적어보세요. 금액·금리·결최고만 작아도 되거든요. 현실을 정확히 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탈출의 절반은 시작된 셈입니다. 홀로 힘들면 공짜 상담(1397)도 함께 이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빚은 도덕적 실패가 아니고 해결할 문제입니다. 자책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빚 목록 적기, 1397 전화)부터 해보시면 됩니다. 자잘한 활동이 쌓여 길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