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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래소 TradFi 경쟁 가속…바이낸스 귀금속·지수, 비트겟 기술주 선물, MEXC 160종 보유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7. 3.

코인뉴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이 전통 금융(TradFi) 자산 연계 상품 확대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주식과 주가지수, 귀금속, 원자재 등을 기반으로 한 선물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거래소의 자산 구성도 암호화폐 중심에서 점차 다변화되는 추세다. 시장에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맞물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전통 금융 자산으로 일부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들은 이용자의 플랫폼 이탈을 최소화하고 거래량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TradFi 상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낸스는 Bstocks를 통해 귀금속과 에너지 중심의 TradFi 연계 선물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금(XAU)과 은(XAG) 무기한 선물을 비롯해 원유 등 원자재 기반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 연계 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자산가(HNWI)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와 함께 TradFi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OKX는 귀금속과 에너지 선물 외에도 미국 주요 기술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 파생상품 구조에 가상자산 거래 방식을 결합해 암호화폐 이용자가 별도의 증권 계좌 없이 주식과 주가지수, 원자재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OKX는 TradFi 선물 상품과 함께 기관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규제 대응도 병행하며 전통 금융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겟은 미국 상장 기술주 중심의 주식 선물 상품을 앞세워 TradFi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아마존(AMZN) 등 주요 종목을 무기한 선물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S&P500과 나스닥 연계 지수 선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