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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미국서 CFTC 규제 무기한 선물 출시…온쇼어 파생상품 경쟁 본격화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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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이 미국 내 적격 거래자를 대상으로 ‘CFTC 규제’ 적용을 받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거래를 시작했다. 해외 거래소에 머물던 대표적 크립토 파생상품이 미국 규제 틀 안으로 들어오며, 온쇼어 시장 확대 신호로 읽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은 규제된 미국 파생상품 인프라를 통해 해당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미국 개인 투자자에게 열리는 구조는 아니다. 회사가 강조한 ‘적격 거래자’ 조건이 핵심으로, 계정 상태와 상품별 요건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 없이 레버리지로 롱·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 크립토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생상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해외 비규제 플랫폼에서 거래돼 왔다. 이번 크라켄의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온쇼어 파생상품이 중요한 이유 미국 내 규제된 시장에서 무기한 선물이 제공되면 일부 거래 수요를 해외가 아닌 국내로 끌어올 수 있다. 이는 유동성, 규제 준수, 기관 참여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더 명확한 법적 틀을 원하는 대형 트레이더와 운용사에는 특히 반가운 변화다. 크라켄 입장에서도 파생상품 강화는 사업 확장 카드다. 현물 거래만으로는 대형 거래자를 붙잡기 어렵고, 헤지와 레버리지 수요를 충족하려면 파생상품이 필요하다. 미국 시장에서 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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