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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8만3000달러 저항선, 단기 관문으로 제시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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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만달러선을 넘어서면서 8만30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단기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라이언 리(Ryan Lee) 비트겟(Bitget)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테크플로우(TechFlow)가 25일 오전 4시8분(한국시간) 공개한 시장 코멘트에서 BTC가 8만3000달러를 유효하게 돌파하면 8만5000~9만달러 구간을 시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 애널리스트는 BTC가 단기적으로 7만8000달러 위에서 안착해 등락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주요 지지 구간은 7만4000~7만6000달러, 1차 저항선은 8만3000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분석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5거래일 연속 순유입,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환매 확대에 따른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규제 신호도 시장 심리 개선 요인으로 거론됐다. 비트겟 리서치는 이들 요인이 겹치며 시장 심리가 ‘공포’에서 ‘탐욕’ 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고 봤다. BTC가 8만달러선을 회복한 뒤 단기 저항선을 어디에서 확인하느냐가 다음 가격대 논의의 출발점이 됐다는 해석이다. 다만 8만5000~9만달러 구간은 확정 전망이 아니라 8만3000달러 돌파를 전제로 한 조건부 시나리오다. BTC가 8만3000달러 위에서 거래를 유지하지 못하면 7만8000달러와 7만4000~7만6000달러 구간이 다시 확인 대상이 된다. ETF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펀드다. 현물 비트코인 ETF로 자금이 들어오면 기초자산 수요와 시장 심리를 함께 자극할 수 있지만, 일일 자금 흐름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 단기 가격 방향을 단정하는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숏 청산도 단기 가격 변동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 하락에 베팅한 포지션이 손실 확대로 강제 정리되면 시장에서는 되사기 수요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의 2026년 말 9만달러 도달 가능성이 예측시장 가격에 반영됐고, 단기 반등과 미국 현물 ETF 자금 유입이 같은 시기 확인됐다 고 보도했다. 이번 코멘트도 8만3000달러를 1차 저항선으로 제시해 같은 가격대가 다시 시장의 확인 지점으로 떠올랐다. 이더리움(ETH)에 대해서도 비트겟 리서치는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동반 ETF 자금 유입, 디파이 활동 회복을 근거로 단기 평균 가격 범위를 2600~2800달러로 제시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ETH가 2650~2700달러 저항선을 넘으면 3000달러 선을 시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단기 과열 부담도 언급했다. ETF 자금 유입과 단기 동력은 강하지만 차익 실현 압력, 잭슨홀 회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거시 정책 일정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잭슨홀 회의와 FOMC는 통상 달러와 미국 국채금리, 위험자산 선호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받아들여진다. BTC와 ETH도 최근에는 ETF 자금 흐름뿐 아니라 미국 금리 전망과 달러 흐름을 함께 반영하는 자산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리 애널리스트는 시장 참가자들이 10~20%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ETF 일일 자금 흐름과 주요 지지선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특정 가격 도달 여부보다 ETF 수급과 거시 유동성이 다시 BTC 가격 논의의 중심에 놓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