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공급 3030억달러…결제액 5270억달러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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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2026년 8월 3030억달러(약 408조원)로 늘었다. 올해 1~8월 결제액은 4010억~5270억달러(약 540조~71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3% 증가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알리움(Allium)은 9월 보고서에서 8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전년 동월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더와 서클(Circle)이 전체 공급량의 85%를 차지했으며, 거래소 보유 물량은 890억달러(약 120조원), DeFi 프로토콜 보유 물량은 260억달러(약 35조원)로 집계됐다. 결제에서는 기업이 수령한 비중이 58~64%로 나타났고, 기업 간 거래인 B2B가 가장 큰 통로였다.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증가 속도는 전통적인 법정화폐 결제망보다 7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운영 관련 결제는 서비스 비용 560억달러(약 7조5000억원), 급여 430억달러(약 5조8000억원), 공급업체 대금 280억달러(약 3조8000억원), 소매 구매 190억달러(약 2조6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B2B 정산 규모는 1370억~1530억달러(약 18조5000억~20조6000억원)였다. 지역별 결제에서는 국내 결제가 61%를 차지했다. 국가별 지갑 수령액은 태국 108억달러(약 14조5000억원), 튀르키예 78억달러(약 10조5000억원), 인도네시아 63억달러(약 8조5000억원), 멕시코 61억달러(약 8조2000억원) 순이었다. 전체 전송량은 1~8월 85조달러에 달했지만, 거래소 내부 이동과 DeFi 활동, 인프라 전송을 제외하면 실제 경제활동 규모는 4조달러로 줄었다. 이 가운데 거래가 69%로 가장 많았고, 가치 저장과 결제는 각각 최대 13%를 차지했다. 알리움은 거래 봇, MEV, 거래소 내부 이동, 발행·상환 과정에서 발생한 전송을 실제 결제와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공급량과 전체 전송량, 실제 경제활동 및 결제액을 서로 다른 지표로 봐야 한다는 점이 보고서의 핵심이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결제도 집계됐다. x402 프로토콜의 8월 월간 전송 건수는 2900만건, 평균 결제액은 6센트였다. Ether.fi Cash의 월간 지출액은 1억800만달러(약 1455억원)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