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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페루서 카드 출시…암호화폐 일상결제 확대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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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바이비트(Bybit)가 페루에서 ‘바이비트 카드’를 공식 출시하며 암호화폐 실사용 시장 확대에 나섰다. 디지털 자산을 일상 결제에 연결하는 시도가 중남미 시장에서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해당 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앱 결제 등 전 세계 수백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이용자는 바이비트 계정에 보유한 자산을 직접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 결제’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수수료 없이 가상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미 달러(USD)와 페루 솔(PEN)을 동시에 지원한다. 페루 시장 겨냥한 실사용 결제 인프라 확대 바이비트 카드 사용자는 일상 소비에서 최대 10% 캐시백과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 주요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해 ‘10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이용자는 300만 명 이상으로, 암호화폐 기반 결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페루 신규 이용자에게는 최대 120 USDT(약 18만 4,800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도 제공된다. 계정 인증과 100 USDT 이상 충전 시 10 USDT 에어드롭이 지급되며, 첫 30일 동안 최대 110 USDT 캐시백 혜택이 추가된다.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의 경계 제거’ 전략 패트리시오 메스리(Patricio Mesri) 바이비트 라틴아메리카 총괄은 “페루는 모바일 중심의 젊은 인구가 빠르게 디지털 결제를 গ্রহণ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자국에서는 PEN으로, 해외에서는 USD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비트 카드는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계정 잔액에서 바로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로, 기존 ‘암호화폐 결제’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이는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중남미 디지털 금융 확장 신호탄 페루는 중남미에서 디지털 금융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바이비트의 이번 진출은 해당 지역에서의 장기적인 서비스 확장과 사용자 기반 확대 전략을 반영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바이비트 카드’ 출시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암호화폐의 실생활 활용 사례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 환경과 결제 인프라가 동시에 발전하는 가운데, 중남미 시장에서의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