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토큰화 자산 거래 8조8470억 원 돌파…RWA 시장 지배력 굳혔다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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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토큰화 자산’ 시장에서 분기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온체인 금융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7월 1일 데이터 분석가 샘 슈버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2026년 2분기 동안 총 57억7000만 달러(약 8조8470억 원)의 토큰화 자산 현물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하반기 전체 거래량(7억7500만 달러)의 7배를 넘는 수치로, 기관 자금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이디움, 거래량 급증의 핵심 엔진 이번 성장의 중심에는 디파이 프로토콜 레이디움(Raydium)이 있다. 레이디움은 2분기 내내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솔라나 내 토큰화 자산 거래 1위”라고 밝혔다. 특히 xStocks 거래쌍이 집중된 유동성 풀을 통해 거래가 폭증했고, 누적 거래량 중 마지막 10억 달러가 단 한 달 만에 추가되며 분기 기록을 끌어올렸다. 6월은 특히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 세계 주간 토큰화 주식 거래량 13억2400만 달러 중 약 95%인 12억9800만 달러가 솔라나에서 처리됐다. 이어 6월 24일에는 하루 거래량이 6억44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처음으로 밈코인 거래 비중을 넘어섰다. 해당 월 전체 거래량도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일 체인 기준 역대 최고 월간 기록을 경신했다. ‘97% 점유율’…솔라나, RWA 시장 지배력 확고 솔라나의 강세는 일시적 흐름이 아닌 ‘구조적 우위’로 분석된다. 솔라나 재단이 2026년 5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온체인 토큰화 주식 누적 현물 거래에서 솔라나의 점유율은 97%에 달한다. 해당 우위는 54주 연속 유지되고 있으며, 초고속 거래 처리와 낮은 수수료가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은 이더리움(ETH) 등 경쟁 레이어1 대비 뚜렷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실물자산(RWA)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솔라나 내 온체인 RWA 총 가치는 28억 달러를 넘어섰고, 관련 대출 예치금도 12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기관 자금도 본격 유입되고 있다. 블랙록은 약 2억5500만 달러 규모의 유동성 펀드를 솔라나에 배치했고, 온도(Ondo) 역시 1억7600만 달러 규모의 토큰화 수익 상품을 운용 중이다. 이는 단순 투기성 자금이 아닌, 규제 환경 내에서 ‘실행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관 자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규제 기대감 속 다음 단계는 ‘수익화’ 시장 확장 속에서 레이디움은 다음 과제로 ‘수익화’를 제시했다. 프로젝트 관계자 0xINFRA는 “거래량 점유율 확보는 시작일 뿐이며, 지속 가능한 유동성과 수수료 창출이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