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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드, SHD 소각 창구 오늘 새벽 닫았다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21.

코인뉴스

셰이드 프로토콜(Shade Protocol)의 SHD 소각을 통한 페더(Feather) 배정 자격 등록 창구가 한국시간 22일 오전 3시에 닫혔다. SHD를 소각하면 향후 페더 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소각은 되돌릴 수 없고 배정 비율·수량·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셰이드 프로토콜은 공식 포럼에서 SHD 예치·소각 계약이 2026년 8월 21일 18시 UTC에 영구 종료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22일 오전 3시다. 기존 마감시한은 8월 5일이었지만, 팀은 SHD의 7일 언본드 기간과 커뮤니티 요청을 이유로 한 차례 연장했다. 이번 절차는 SHD 보유자가 토큰을 소각하고 EVM 주소를 온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셰이드 프로토콜은 6월 18일 공지에서 이 계약을 일방향 구조로 설명했다. 소각된 SHD는 복구되지 않으며, 해당 기록은 향후 페더 관련 토큰 배정의 기준 자료로 쓰인다. 다만 소각이 곧 확정 보상을 뜻하지는 않는다. 셰이드 프로토콜은 같은 공지에서 페더 배정의 정확한 조건, 비율, 일정은 별도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수량이나 가격, 배정 시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함께 제시했다. 배경에는 시크릿 네트워크(Secret Network)의 구조 전환이 있다. 시크릿 네트워크는 7월 7일 공식 포럼에서 SCRT를 아비트럼(ARB)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9월 1일을 스냅샷·마이그레이션 기준일로 잡았다. 네이티브 SCRT와 스테이킹된 SCRT는 스냅샷 대상이다. 반면 계약, 유동성풀, 브릿지 자산 안에 있는 SCRT와 sSCRT 등은 제외될 수 있다고 시크릿 네트워크는 밝혔다. 이용자가 자산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가 이후 절차의 핵심 조건이 된 셈이다. 셰이드 프로토콜은 이 일정에 맞춰 기존 셰이드 생태계 정리 속도를 높였다. 7월 8일 공지에서는 ShadeSwap 거래 재개와 SILK 상태 해제를 알리며 이용자가 유동성풀, 대출 포지션, 래핑 자산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팀은 SHD와 페더를 잇는 소각 마감시한을 당초 10월 15일에서 8월 5일로 앞당겼다. 마감시한은 이후 8월 21일로 다시 미뤄졌다. 셰이드 프로토콜은 8월 5일 이후 소각분에 대해서는 시크릿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과 RPC, 인덱서 등 주변 인프라 가용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8월 5일 이전 소각분은 이미 롤링 스냅샷에 포함됐지만, 8월 5일부터 21일까지의 소각은 네트워크 상태에 의존한다는 설명이다. 언본드는 스테이킹된 토큰을 다시 이동 가능한 상태로 되돌리는 절차를 뜻한다. 네트워크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자산을 옮길 수 있어, 마감시한이 앞당겨질 경우 늦게 움직인 보유자는 절차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다. 셰이드 프로토콜이 연장 사유로 7일 언본드 기간을 든 것도 이 때문이다. 페더 배정 구조는 일반적인 에어드롭과도 다르다. 이용자는 기존 SHD를 그대로 보유한 채 청구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SHD를 소각해 기록을 남긴다. 향후 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대신 기존 토큰은 영구히 포기하는 구조다. 시크릿 네트워크 내부 일정도 유동적이다. 시크릿 거버넌스(Secret Governance)는 8월 8일 커뮤니티 계속 운영을 위한 1.26 업그레이드 제안을 예고했고, 8월 11일에는 추가 검토 요청으로 일정이 지연됐다고 알렸다. 8월 12일에는 블록높이 2679만327 기준 업그레이드 안이 공개됐다. 이번 사안은 토큰 가격보다 절차 리스크가 핵심이다. SHD 보유자는 소각을 통해 페더 배정 자격을 남길 수 있지만, 그 대가로 기존 SHD를 영구히 포기한다. 반대로 소각하지 않은 SHD는 페더 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도 확인해야 할 지점은 가격 전망이 아니라 마감시한과 자산 위치다.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3시였고, 8월 5일 이후 소각분은 네트워크와 주변 인프라 상태에 따라 처리 위험이 남는다고 공지됐다. 셰이드 프로토콜의 burn 페이지는 현재 wind-down 상태를 표시하며 자금 철수를 안내하고 있다. 페더의 정확한 배정 조건, 비율, 수량, 일정은 별도 공개 절차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