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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 WATCH] “전통시장은 닫혀 있어도 가격은 멈추지 않는다” — Avantis, RWA 파생상품을 온체인으로 끌어오다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7.

코인뉴스

토큰포스트는 국내 주요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기술·사업·커뮤니티 현황을 투자자 눈높이에서 직접 확인하고 있다. 응답한 프로젝트들의 목소리를 순서대로 기록한다. [편집자주] 전통 금융시장은 하루 종일 열려 있지 않다. 주식과 지수 시장은 닫혀 있는 시간이 더 길다. 하지만 가격을 움직이는 사건은 장 마감 후에도 계속 발생한다. 실적 발표, 금리 발언, 지정학적 충격, 원자재 가격 변동, 환율 급등락은 시장 시간이 끝났다고 멈추지 않는다. Avantis는 이 간극을 온체인 파생상품으로 줄이려는 프로젝트다. Avantis는 Base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를 표방하며, 사용자가 암호화폐뿐 아니라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까지 최대 500배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대표 상품은 Zero Fee Perps다. 트레이더가 수익을 낸 거래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내는 구조다. 토큰포스트 ‘ TOKEN KOREA WATCH ’ 시리즈의 이번 인터뷰로 Avantis 팀을 만났다. ■ 오프체인 RWA와 온체인 시장의 간극 — 최소 1000배의 차이 Avantis가 해결하려는 핵심 문제는 오프체인 RWA 시장과 온체인 RWA 시장 사이의 거대한 격차다. 팀은 현재 이 격차가 최소 1000배에 달한다고 본다. 전통 금융에서는 주식, 지수, 원자재, 외환 시장이 거대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온체인에서는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가 암호화폐 중심이다. RWA라는 단어는 커졌지만, 실제 RWA 거래 인프라는 아직 전통시장 규모에 비해 작다. Avantis는 지수, 주식, 원자재를 온체인으로 가져와 이 격차를 좁히려 한다. 우선 24/5 거래 접근성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24/7 거래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문제는 지금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전통 주식과 지수 시장은 닫혀 있는 시간이 많지만, 거시 이벤트는 24시간 발생한다. 투자자는 장이 닫힌 동안에도 리스크를 헤지하고 싶어 한다. 금, 원유, 환율, 주가지수, 개별 주식에 대한 노출을 언제든 조정하고 싶어 한다. Avantis의 주장은 단순하다. RWA가 온체인으로 온다면, 단순 토큰화 보유를 넘어 거래 가능성까지 함께 와야 한다. 가격은 24시간 움직이는데 시장만 닫혀 있는 구조는 점점 낡아지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아이디어 — Perps의 빈 공간을 찾다 Avantis의 출발점은 2022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크립토 행사였다. 공동창업자 세하지(Sehaj)와 레이(Ray)는 이 자리에서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고, 함께 만들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던 중, 두 사람은 퍼프(perpetual futures)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공간을 발견했다. 그 빈 공간은 단순히 또 하나의 암호화폐 퍼프 DEX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암호화폐뿐 아니라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온체인에서 거래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거래 비용과 유동성, 접근성을 새롭게 설계할 여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