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캣 24시간 20%대 하락, 미결제약정 감소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28.
코인뉴스
캐시캣(CASHCAT)이 8월 26~27일 새 고점을 형성한 뒤 0.20달러 안팎으로 밀렸다. 가격 하락과 함께 거래량, 미결제약정, 펀딩비가 둔화하면서 단기 과열이 식는 흐름이 나타났다. 28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캐시캣 가격은 0.199971달러, 24시간 변동률은 -20.68%로 표시됐다. 24시간 거래량은 6300만 달러(약 871억원), 시가총액은 1억9997만 달러(약 2764억원)였다. 코인게코(CoinGecko)는 같은 토큰 가격을 0.2053달러, 24시간 변동률을 -18.90%로 집계했다. 24시간 거래량은 4165만 달러(약 576억원), 시가총액은 2억352만 달러(약 2813억원)로 제시됐다. 두 데이터는 가격과 거래량 수치에서는 차이를 보였지만 방향은 같았다. 캐시캣은 8월 26~27일 0.254~0.256달러 부근 고점을 찍은 뒤 하루 사이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 되돌림을 겪었다. 파생상품 지표도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캐시캣 가격을 0.21237달러, 24시간 변동률을 -15.26%로 표시했다. 선물 거래량은 9972만 달러(약 1378억원), 미결제약정은 6027만 달러(약 833억원)였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옵션 계약 규모다.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미결제약정이 줄면 신규 레버리지 유입보다 기존 포지션 정리가 앞섰다는 뜻으로 읽힌다. AMBCrypto는 캐시캣이 0.254달러 부근 고점에서 밀렸고, 거래량이 18.43% 줄어 6479만 달러(약 895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결제약정은 3.32% 감소한 6267만 달러(약 866억원)로 제시됐다. 펀딩비도 둔화했다. AMBCrypto는 OI 가중 펀딩비가 상승 구간의 0.33%대에서 0.0077%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펀딩비 하락은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 쏠림 비용이 줄었다는 의미다. 이번 조정은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 기반 밈코인 흐름 안에서 나타났다. 캐시캣은 로빈후드($HOOD)의 과거 고양이와 현금 로고에서 착안해 외부 개발자들이 만든 밈코인으로 소개돼 왔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캐시캣이 8월 초 한 주 동안 120% 올라 약 8.7센트에 거래됐고, 로빈후드 체인의 총예치자산가치(TVL)가 7억7400만 달러(약 1조700억원)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본지도 앞서 캐시캣이 로빈후드 체인 초반 열기를 다시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 체인 기반 밈코인은 짧은 기간 거래 수요가 몰리며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구조를 보였다. 유동성이 충분히 깊지 않은 자산에서는 거래량 감소와 레버리지 축소가 함께 나타날 때 가격 움직임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현재 수치만으로 대형 조정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코인마켓캡의 CMC AI는 8월 28일 기준 캐시캣이 24시간 동안 13.26% 하락해 0.20달러에 거래됐고, 하락 배경을 급등 뒤 이익실현으로 설명했다. CMC AI는 같은 자료에서 0.19~0.21달러 구간을 단기 관찰 구간으로 제시했다. 이는 확정 전망이 아니라 고점 이후 가격 흐름을 해석하기 위한 참고 가격대다. 커뮤니티 반응은 강세와 경계가 엇갈렸다. 코인게코는 캐시캣 커뮤니티 심리를 88% 강세로 집계했다. CMC AI는 X에서 10억 달러(약 1조3820억원) 시가총액 가능성을 거론한 의견과 급등분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다는 경고가 함께 나왔다고 소개했다. 캐시캣의 단기 흐름을 해석할 때는 가격 외에 거래량, 미결제약정, 펀딩비 같은 유동성 지표도 변수로 거론된다. 8월 26~28일 사이 가격이 고점에서 밀리고 거래량, 미결제약정, 펀딩비가 동시에 식었다. 현재 확인된 수치로는 고점 직후 이익실현과 레버리지 축소가 겹친 조정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