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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 우선주 흔들…비트코인 매집 전략 분기점 맞나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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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BTC) 매집을 뒷받침하던 핵심 자금 조달 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주요 우선주인 ‘STRC’ 가격이 발행가 아래로 떨어지며 추가 매입 여력이 일시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스트레티지(Strategy)의 ‘가변금리 시리즈 A 영구 스트레치 우선주(STRC)’는 89달러(약 13만5,949원)에 마감하며 2025년 7월 출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우선주는 가격을 100달러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지만, 현재 약 11% 할인된 상태다. 우선주 하락이 비트코인 매입에 미치는 영향 STRC는 고정 배당 대신 변동 배당 구조를 채택해 현재 약 12.9%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매월 조정된다. 시장에서는 이 가격이 100달러를 웃돌 때 스트레티지가 신규 주식을 시장에 직접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이를 비트코인(BTC) 매입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현재처럼 주가가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해당 ‘ATM(수시발행)’ 프로그램은 중단된다. 실제로 스트레티지는 이 통로를 일시적으로 멈추며 주요 자금 확보 수단 하나를 잃은 상황이다. STRC는 회사 우선주 중에서도 거래가 가장 활발한 상품으로, 가격 변동은 곧바로 자금 전략에 영향을 준다. 배당 부담에 첫 비트코인 매도도 발생 이번 하락은 단순 가격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STRC 배당 지급 부담이 실제 비트코인 매도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스트레티지는 6월 1일 공시를 통해 5월 말 약 250만 달러(약 38억1,850만 원) 규모로 32 BTC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시작한 이후 첫 매도 사례로, “절대 매도하지 않겠다”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의 기존 기조와 배치되며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현금 비축 확대에도 시장은 ‘경계’ 회사는 최근 달러 준비금을 11억 달러(약 1조6,801억 원)까지 확대해 우선주 배당과 부채 상환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보통주 매각을 통해 1,587 BTC를 추가 매입하며 공격적인 전략은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84만6,842 BTC로, 전체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 이는 여전히 전 세계 기업 중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