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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 애플페이·구글페이 입금 추가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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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Binance.US)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플페이(Apple Pay)와 구글페이(Google Pay) 달러 입금 지원을 시작했다. 모바일 지갑에 연결된 직불·신용카드로 계정에 달러를 넣을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은행 이체 중심의 입금 경로가 넓어졌다. 바이낸스US는 20일 월간 업데이트에서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직불·신용카드 입금을 새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 자동이체(ACH)와 와이어 입금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회사는 이번 변경을 이용자가 몇 차례 탭만으로 계정에 자금을 넣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이용자는 별도 은행계좌 연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지갑에 등록된 카드로 달러 입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거래 전 단계인 법정화폐 온램프를 넓히는 성격이다. 온램프는 달러 같은 법정화폐를 거래소 계정으로 넣어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으로 바꾸는 진입 경로를 뜻한다. 기존 ACH와 와이어 입금은 은행 계좌나 송금 절차를 거치는 방식이다. 모바일 지갑 입금은 카드와 휴대전화 결제 환경을 활용해 입금 단계의 마찰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바이낸스US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 등 190개 이상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새 입금 수단은 이들 자산 거래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달러 충전 경로에 추가됐다. 해당 결제 수단이 앱 화면에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달러 서비스 지원 지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미국 내 이용자라도 지역별 서비스 제공 여부에 따라 표시되는 입금 수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수수료도 거래 전에 확인해야 한다. 바이낸스US는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주문에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으며, 실제 적용 수수료는 거래 확정 전 화면에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와이어 입금은 별도 절차를 유지한다. 바이낸스US 도움말 문서는 와이어 입금 때 은행 메시지에 참조 코드를 정확히 넣어야 하며, 누락하면 입금이 거절돼 송금 은행 계좌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바이낸스US는 같은 업데이트에서 마켓 탭과 검색 경험도 다시 설계했다고 밝혔다. 가격·마일스톤 알림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 아니라 이용자가 보유하거나 즐겨찾기한 모든 토큰으로 확대됐다. 결제 수단 확대가 거래량이나 신규 가입에 미칠 영향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이번 업데이트의 확인된 변화는 암호화폐 매수 전 거쳐야 하는 달러 입금 선택지가 늘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