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슈마커플러스에 대화형 AI 검색 적용
작성자 코인뉴스 ·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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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367000)가 패션·슈즈 커머스 플랫폼 슈마커플러스에 에이전틱 커머스 서비스 ‘젠서 디스커버리’를 적용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에 별도 AI 검색 채널을 추가해 고객의 상품 탐색을 돕는 방식이다. 플래티어는 12일 고객이 인공지능(AI)에게 말하듯 상황과 조건을 입력하면 젠서 디스커버리가 문맥을 파악해 상품 후보를 추려준다고 밝혔다. 기존 검색 체계를 대체하지 않고 두 검색 방식을 병행한다. 슈마커플러스는 스니커즈와 스포츠화, 샌들·슬리퍼, 키즈 라인,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글로벌 브랜드 상품군을 갖춘 슈즈 쇼핑 플랫폼이다. 신발은 용도와 착용 상황 등 여러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해 단순 키워드만으로 후보를 좁히기 어려운 품목으로 꼽힌다. 젠서 디스커버리는 운영 중인 자사몰의 검색 체계를 직접 바꾸지 않고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된다. 플래티어는 에이전틱 검색에 맞춘 사용자환경(UI)도 함께 제공해 통상 1~2주 안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라벨링은 서비스 제공업체의 브랜드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고객사 브랜드로 기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커머스는 AI가 고객이 제시한 조건과 맥락을 해석해 상품 탐색 과정을 돕는 방식을 뜻한다. 정해진 검색어와 일치하는 상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조건을 종합해 후보를 좁히는 데 초점을 둔다. 김진일 에스엠케이티앤아이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젠서 디스커버리 적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빠르게 발견하고, 탐색 과정 자체에서도 한층 향상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마커플러스는 고객의 상품 탐색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민수 플래티어 AI CX SaaS 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상황과 조건을 말하면 젠서가 그 맥락을 따라가며 후보를 좁혀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문을 여는 커머스가 에이전틱 검색을 선택 기능이 아니라 기본 기능으로 두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적용으로 슈마커플러스는 기존 키워드 검색을 유지한다. 이와 별도로 AI 검색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